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CI 출범식을 가진 라이징윙스는 크래프톤의 두 자회사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가 합쳐져 탄생한 캐주얼, 미드코어 중심의 모바일 게임 제작 스튜디오이다. 지난 1일 공식 통합했다.
이날 공개된 CI는 캐주얼 게임 제작 스튜디오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정훈 라이징윙스 대표는 “피닉스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 및 조직력과 딜루젼의 전략 장르에서의 전문성이 조합되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징윙스는 ‘골프킹 - 월드투어’와 ‘미니골프킹’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부터는 전략, 아케이드,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