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박수진의 복귀와 관련해 다른 활동 계획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테이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수진이 SNS에 근황을 전한 건 2017년 11월 이후 3년여만. 2018년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하기도 했지만, SNS 활동은 없었다. 이에 배우 전혜빈, 박수영(리지) 등 지인들의 환영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박수진은 2016년 첫아들 출산 후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와 관련해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수진은 SNS를 통해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 육아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