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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모녀가 '꼰대 논란'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E채널 '라떼부모'에서는 변정수가 딸 유채원 씨와 함께 저녁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정수는 딸 유채원 씨가 자신의 음식을 접시에 덜어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채원 씨는 "내 거"라고 말했고, 변정수는 "원래 그런 건 상대편 먼저 퍼주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유채원 씨는 "아니다 각자 푸는 거다"라고 응수했다. 변정수는 "요새 애들은 정말"이라며 황당해했다. 유채원 씨는 "엄마 요새 애들 하는 순간 엄마 꼰... 말할 수 없는 그 단어다"라고 지적했다. 변정수는 "꼰대라고? 별게 다..."라고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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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게 무슨 꼰대냐", "이건 상대에 대한 예의다", "퍼주기 싫으면 먼저 뜨라고 하는 게 낫다", "뭐만 하면 꼰대라고 하냐"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좀 각자 퍼먹자", "꼭 떠줘야 하는 건 아니다", "욕먹을 일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