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1' 혁신상 44개 휩쓸어

'CES 2021'에서 수상한 삼성전자 제품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 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았다. TV 부문은 10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TV 16개, 오디오 3개, 모니터 1개, 생활가전 9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4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TV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이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과 '더 프리미어', '더 테라스 사운드바' 등 최근 공개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TV 플러스' 서비스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1년형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냉장고, '슬라이드인' 레인지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방가전 제품들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선 '갤럭시 노트20 5G·울트라 5G',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 최고혁신상을,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A51 5G',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3', '삼성 덱스'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 밖에 반도체 부문에서는 Smart SSD 4TB, uMCP, LED 조명 솔루션 LM283N+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정길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