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엄정화가 후배 화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엄정화는 16일 자신의 SNS에 "화사! 너와 함께 이 곡을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정말 감사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스타일링한 채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엄정화,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이어 '화사 피쳐링' 'beautiful hwasa'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컴백을 축하하며 화사가 준 꽃 선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걸그룹 환불원정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이어지는 정다운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22일 신곡 '호피무늬'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엄정화의 가수 활동은 2017년 발매한 정규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3년 만. 화사가 피처링 참여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