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 8회에는 김희철, 민경훈 그리고 프로듀서 딘딘, 피처링 지원군 비비가 참여한 '한량' 음원 녹음기가 선공개됐다.
먼저 녹음실에 입장한 MC희희(희철)는 명불허전 랩 실력을 과시했다. MC희희가 순조롭게 녹음을 마친 후 MC두두(경훈)의 차례가 됐다. 난항에 부딪힌 딘딘은 끊임없이 "다시"를 외쳤지만, 이내 디테일한 디렉팅과 함께 MC두두(경훈)의 목소리에 오토튠을 입혀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MC두두(경훈)는 "제 목소리에 자꾸 뭘 걸어요?" "이렇게 하면 제가 안 해도 되지 않나요?"라며 물어 배꼽을 잡았다.
비비의 녹음이 시작됐다. 딘딘은 두 사람의 녹음 때와는 달리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라며 신뢰를 내비쳤다. 비비의 노래를 들은 MC두두(경훈)는 "구름 위를 노는 듯한 스타일이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우주힙쟁이만의 시그니처 사운드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MC희희(희철)는 "희희"하며 웃음소리를 묘사했고 첫 시도 만에 딘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작 MC희희(희철)는 "이게 뭐가 좋아?"라고 반문했지만 딘딘은 "이정도면 올해의 인트로야"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이어 MC두두(경훈)는 뱃고동 소리를 묘사해 "두두"를 외쳤다. 딘딘은 약간 부끄러워하는 MC두두(경훈)에게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주 에피소드에는 '한량'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공개된다. 특히 '우주겁쟁이'의 '후유증'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합을 맞췄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또 한번 감독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아는 형님' 본 방송이 끝난 후 시청할 수 있다. '아는형님 Knowingbros'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