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여자)아이들이다.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기가 마리끌레르 1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소연은 아플리케 장식 블라우스와 레이어링한 미니드레스로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고, 우기는 강렬한 색이 매치된 터틀넥에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우기와 소연은 "둘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솔직한 탓에 자주 싸우던 때도 있었지만, 서로 많이 의지하고 믿음이 강한 관계다. 이러한 적극적인 성격이 작곡부터 무대까지 자체 제작하는 (여자)아이들에게 좋은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만들기 때문에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후회없이 ‘(여자)아이들스러운’ 음악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여자)아이들스러움'이 무엇이라 생각하냐" 질문에 소연은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면서도 고급스러움과 무게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단순히 걸크러시 콘셉트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는 팀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싶다"고 확고한 방향성을 강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