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내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주 연속 결방에 이어 25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튜디오 녹화를 취소했다.
지난 22일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 파악 후 방역 조치 및 선별 검사가 이뤄졌다. 스튜디오 최근 녹화는 2주 전이었기에 확진자와 고정 출연자들은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나 외부 촬영을 했던 개그우먼 홍현희와 홍현희 매니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홍현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밀접 접촉자의 경우 2주 자가격리가 필수다. 홍현희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으로 가수 이찬원과 밀접 접촉, 2주 자가격리를 한 데 이어 다시금 자가격리를 해야 할 상황이 됐다.
MBC 측은 지난 18일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비롯해 주말 주요 예능들을 결방했다. 이번 주는 정상 가동되나 내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지적 참견 시점'은 2주 연속 결방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