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대원미디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물품을 기부했다.
선수협회는 24일 "양의지 회장이 23일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방문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KBO리그 야구카드 시리즈, 문구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선수협회와 공동 기부를 한 대원미디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에도 장애아동을 후원하는 복지재단에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양의지 회장은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한국프로야구와 선수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일 수 있도록 선수협회 차원에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며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년 선수와 어린이 팬이 만나던 야구 클리닉을 열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