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방송인 김영철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김영철이 진행하는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김영철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또,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김영철의 파워FM’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 26일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작했고, 이숙영의 자가 격리 여부에 대한 방역당국의 결정은 아직 기다리는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