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일들을 쓰는 '감정 결산 시간'이 펼쳐졌다.
이에 누군가 송지효에게 "10년 전 첫 촬영 때 '수고했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고 폭로한 것. 이 폭로의 주인공은 이광수였다. 송지효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지효에 대해 "전화가 잘 안 됨", "또렷한 눈빛이 보고 싶다"는 엉뚱한 폭로들이 이어졌다.
또한, 이광수에 대해서는 "뒷머리가 너무 길다", "웃을 때 얼굴이 비뚤어진다" 등의 공격이 이어져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