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5회에는 유영재(김환)가 세상사를 걱정하는 척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자주 발길을 한다는 기생의 말에 유영재는 "놀러 오는 듯 보이나 그것이 아니다"라며 진지함을 보였다. 촉을 곤두세우며 '사건의 중심'과 신혜선(부캐 이생망)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사건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영재는 귀여운 철부지 도련님 김환을 연기하며 매주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하고 있다. 사극의 특성상 복잡하고 진지한 전개가 이어지지만 그 안에서 유영재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유영재는 첫 회부터 등장해 짧지만 확실한 한 방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