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리는 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기자인터뷰 참석전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KBS제공 2020.12.21 배우 김명수가 내년 2월 입대한다.
김명수의 소속사 측은 28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해병대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내년 2월 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김명수가 더욱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김명수는 KBS 2TV '공부의 신'을 통해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주연 자리를 꿰찼다. MBC '군주' JTBC '미스 함무라비'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는 '암행어사'로 안방극장에 복귀, 주인공 성이겸 역으로 타이틀롤을 맡고 있다. 첫 방송부터 5%를 돌파, KBS 월화극 부활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