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을 유기적으로 그려낸 원작의 매력을 살려 유쾌하고 현실공감이 넘치는 드라마.
극중 김고은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를 맡았다.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랑과 꿈이 있다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여러 고민들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고은은 "보통 여자 유미의 사랑 이야기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었던 건 '공감'의 힘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용두사미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쓴 송재정 작가와 '그 남자의 기억법'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