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증세' 조송화,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IBK기업은행 주전 세터 조송화(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31일 오전 "조송화 선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컨디션을 회복한 뒤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송화는 지난 30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경기 전 편도선이 붓는 현상과 미열 증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부재 속에 GS칼텍스에 패했다.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는 다른 세터와의 호흡이 맞지 않자,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