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은 내 삶이 어때야한다를 내려놓고 지금 주어진 것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거래요. 저와 모두들 더 많이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잘가 2020년", "참 수고 많았어", "새해인사", "호텔격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서 오지은은 독특한 분장을 하고 인사말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는 지금 호텔 격리 중이다. 호텔에서 배려로 재밌는 소품을 주셔서 껴봤다. 2020년 수고 많으셨다. 항상 건강지키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오지은은 강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객실에 샴페인과 룸서비스를 즐기고 있는 사진도 첨부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워 가운에 걸친 명품 목걸이 눈에 띄네, 수백 수천만원 할 것 같은데요?", "호텔에서 자가격리하면서 힐링하시는 듯요", "저런 곳에서면 2주가 후딱 지나갈 것 같아요", "홍콩의 야경과 화려한 룸서비스, 자가격리 라이프가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41살이 된 배우 오지은은 2017년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세 연상의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홍콩에서 거주 중인 오지은은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홍콩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