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제 77관왕, 246회 노미네이션을 기록한 '캐롤'이 재개봉 기념 보도스틸 10종을 6일 공개했다.
뉴욕타임즈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영화 TOP 10에 등극한 '캐롤'이 오는 1월 27일 재개봉을 기념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
공개된 보도스틸은 오는 1월 27일 재개봉을 기념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스틸도 함께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먼저, 기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캐롤(케이트 블란쳇)과 테레즈(루니 마라)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과 함께 공개된 추가 스틸은 그들이 강렬한 첫사랑에 이끌릴 것을 예고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한껏 기대케 한다.
이어, 테레즈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 하지만,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남편 하지(카일 챈들러)로부터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캐롤과 그녀로부터 진짜 사랑을 알게 된 테레즈가 서로를 그리워하고, 아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은 과연 그들의 사랑이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끈다.
이처럼 공개된 스틸 속 사랑한다는 그 눈빛을 오롯이 담아낸 캐롤과 테레즈의 모습은 '캐롤'이 영화 팬들에게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짙은 여운을 선사할 인생 영화로 등극하게 될 것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