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류혜영의 커피차 응원을 인증했다.
혜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언니 성보라가 커피를 쏴버렸다♥ 거기에 샌드위치까지 냠냠 행복해 너무 고마워요 혜영언니 최고 하뚜 하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내 동생 혜리와 '간 떨어지는 동거' 팀을 응원합니다 -혜리언니 류혜영 드림"이라는 애정 어린 문구가 적혀 있다. 그 앞에 선 혜리는 애교 넘치는 포즈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혜리와 류혜영은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성동일 분)의 딸 덕선, 보라 역을 각각 맡아 자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종영 후 수년이 지나도 이어지는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혜리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할 예정이다. 류혜영 역시 올 상반기 방영되는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을 통해 김명민, 김범, 이정은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