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송이의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출시하게 됐다"며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펀’ 컨셉트를 담아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송이모자는 초코송이 초콜릿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제품 맛과 수준에도 공을 들였다.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도 높였다.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