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해 분노했던 BJ 감동란(김소은)이 끝내 악플러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BJ 감동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글을 올리며 "시선 강간에 얼평에 몸평에 뒷담화에 창X 걸X 만들기는 하여튼 같은 여자가 더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아니 유튜브 전문가분들께서 바이럴 마케팅 잘했다 하시는데 저는 야갤이 뭔지도 모르고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일베 등등 아이디도 없습니다. 저도 페미니즘을 까는 글을 종종 올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페미들이 제 욕한다고 해서 분해하고 미워한다면 그건 내로남불이에요. 그 부분은 딱히 할 말이 없네요"라고 하소연했다.
BJ 감동란은 "님들 오다가다 보신 악플 중에 '아 이건 도저히 선 넘어서 봐주면 안 되겠다' 싶은 거 있으면 사이트 링크랑 캡처 좀 따서 보내주실 수 있나요? 이따 변호사 지인 만나러 감. 근데 여초 카페에 악플이 많다는데 나는 여초 카페가 뭐뭐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겠어...보신 분들은 캡처랑 그 사이트 링크만 좀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문의하기도 했다.
한편 BJ 감동란은 최근 부산에 있는 단골 식당(전복죽 집)에서 뒷담화를 당해 큰 이슈를 모았다. 그는 당시 약 10만 원치를 시켜 먹방을 하다 화장실을 가며 자리를 비웠다. 이때 식당 직원들끼리 쑥덕이며 BJ 감동란을 뒷담화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식당 사장은 21일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