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가 2월 22일 해병대 입대를 확정했다.
김명수의 소속사 측은 2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명수의 해병대 지원 합격 소식이 알려졌던 상황. "2월 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던 김명수의 입대는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김명수가 더욱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김명수는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주연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 '군주'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암행어사'로 복귀, 주인공 성이겸 역을 맡고 있다. 11.6%(1월 19일 10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