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알렸다.
국제대회를 누비며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021년 무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윤석민은 전 기아타이거즈의 간판 투수이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최근에는 야구 선수 은퇴 후, 골프 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탤런트 김예령의 사위임이 알려지기도 했던 그는 아내 김수현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SBS '집사부일체'와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는 등 방송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윤석민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방송 보시면서 즐거워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찾아뵈려고 한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윤석민 선수의 새 출발을 함께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JDB엔터테인먼트에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김지민, 홍윤화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