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외화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그리고 '세자매'로 나타났다.
'소울'은 4만663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4만4666명을 기록했고, 지난 27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빼앗겼던 1위를 하루만에 탈환,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역시 메가박스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몰이에 힘쓰고 있다. 같은 날 2만276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
지난 27일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소울'에 곧장 자리를 내어줬지만 '소울'에 이어 n만명 대 관객 수를 유지 중이다.
다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욱일기 등 다채로운 논란으로 상영 자체에 비난의 눈초리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일본 불매 운동이 현재 진행형인 것도 흥행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지게 한다.
'소울'은 개봉 후 실관객들의 호평으로 흥행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개봉 2주 차 100만 돌파까지 현실화 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