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2월 1일 방송되는 채널A·SKY 드라마 '애로부부'에 나와 생활부터 재테크까지 온갖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평소에 '애로부부'를 되게 좋아한다'며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최화정은 "10년 결혼생활 해 보니 '애로부부'인가요, '에로부부'인가요?”라고 물었고 현영은 "에로부부인 것 같아요"라고 답해 MC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여전히 뜨거운 비결에 대해 현영은 "40대에는 남편이 매사에 지려고도 안 하고 혈기 왕성했는데 올해 딱 50세를 찍더니 호르몬 변화로 마치 엄마처럼 가족을 포용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런 남편의 모습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테크 여왕'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사실 나는 결혼 전부터 재테크 책을 쓸 정도로 그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남편도 경제 공부에 도움을 많이 줬다. 남편을 만나서 내가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재테크 노하우' 강의까지 하고 있는 현영에게 MC 홍진경은 "요즘 재테크는 뭘로 하세요? 뭐 하나 종목 좀 속시원하게 알려줘요"라고 졸랐지만 현영은 "주식부터 비트코인까지, 공부를 안 하면 알 수가 없다. 운좋게 뭘 산다고 해도 파는 타이밍은 본인이 공부해서 알아야 한다. 거저 들어오는 돈은 없다"고 '현답'을 내놓았다.
또한 부부 생활에 대해선 "나쁜 일이 있어도 다 좋아지려는 거니까. 긍정의 기운으로 이겨낸다. 내 호르몬까지 다 털어놓고 가겠다"고 알짜 조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