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절친 손나은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박소담은 2일 자신의 SNS에 "낭니....♥ 이렇게 추운 날.. 덕분에 따땃했어 고마워잉 라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유령'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전한 플래카드에는 "우리 소담언니 잘 부탁드립니담"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그 앞에 선 박소담은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박소담과 손나은은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예능 '갬성캠핑'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박소담이 촬영에 한창인 '유령'은 1933년 경성을 무대로 총독부에 잠입한 항일 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필사의 탈출을 벌이는 액션 영화다. 박소담을 비롯해 설경구, 이하늬, 박해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