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위메프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직무대행 체제를 종료하고, 하송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하송 신임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원더피플 경영기획실장, 원더홀딩스 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위메프에 합류했다. 이후 영업, 마케팅, 지표관리, 직매입 등 사업영역부터 광고플랫폼, 간편결제 등 신사업과 플랫폼 영역까지 담당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활동해왔다.
하 신임 대표는 앞으로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하 신임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철저하게 사용자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