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배우 유덕화가 첫 라이브 방송으로 5000만 위안(한화 약 86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유덕화가 지난 7일 첫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으로 이같은 수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덕화는 최근 SNS 채널을 개설하며 해당 플랫폼으로부터 1억 위안(한화 약 170억원)을 받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계정에 있는 동영상 4개는 조회수 5000만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고 받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유덕화의 첫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수 1000만명, 누적 실시간 시청자 수 3200만을 기록하며 플랫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유덕화의 팬들은 플랫폼을 통해 그에게 계속해서 선물을 보냈다. 한 팬은 무려 1200만 위안(한화 약 20억원)을 선물하기도 했다. 시나연예는 이날 10분 정도 진행된 방송에서 유덕화가 올린 수익이 5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덕화는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로 꼽힌다. ‘지존무상’(1989년). ‘천장지구’(1993년) 등을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신조협려' '취권3' '협성'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