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은 9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말 같이 고생 많이 해주신 제작진분들, 항상 좋은 말씀 해주신 심사위원님들, 분에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 함께 좋은 무대 만들어준 71팀의 멋진 가수분들,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부모님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 정말 사랑하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그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 그는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가수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소정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최종 파이널 경연에서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노래를 부르던 중 가사를 잊어버리며 잠시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소정은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30호 이승윤, 2위는 29호 정홍일, 3위는 63호 이무진, 5위는 20호 이정권, 6위는 47호 요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