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전 세계에 ‘송가인 신드롬’을 예고한다.
‘트로트 퀸’ 송가인은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조선팝 어게인’에 출격한다.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코로나 블루는 날리고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된 ‘조선팝 어게인’에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국악신드롬을 일으킨 송가인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언택트 관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녹화에서는 “역시 국악 원조 퀸 가인이어라”, “송가인이 국악 장르를 확산시켰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으며 "송가인의 무대는 설 연휴에도 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다"는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악계 절친 3인방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은 국악을 배우며 20년 간 우정을 쌓은 이들이 ‘새타령’으로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안방 1열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송가인의 고품격 무대를 볼 수 있는 ‘조선팝 어게인’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