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에서는 3차전 미션 '솔로 대표전'이 펼쳐졌다. 올스타 멤버들은 응원 피켓까지 들고 나와 열혈 응원전을 펼쳤다.
첫 번째 출전자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이었다. 현장응원단은 첫 주자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보냈다. 지숙은 "처음 하시는 분 정말 떨릴 것 같다"고 말했고 바다는 "이 광야로 누굴 내보냈지?"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전현무의 소개로 무대에 나선 고훈정은 "20년만에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다. 학창시절 굳은살을 회복했다"면서 잠을 쪼개가며 연습했다며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또 "올스타전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 맏형다운 노련하고 연륜있는 무대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용필 히트곡 '비련'을 선곡했다.
황건하는 "'팬텀싱어'에서 기타연주라니"라고 했고, 강형호는 "록스타 같다"며 무대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