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화) 첫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에 앞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을 맞추는 MC 김구라, 광희, 박선영의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먼저 이른 아침부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단체 컷을 준비하는 3MC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사원증을 목에 걸고 완벽한 회사원 비주얼로 변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촬영에 임했다.
첫 녹화에서 광희는 김구라에게 "구라 형이랑 하는 프로그램은 항상 정말 알짜배기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귀여운 막내미를 발휘한다고. 박선영은 쉬는 시간에도 프로 방송인답게 말을 이어나가는 광희를 보며 놀라고, 김구라는 질세라 멘트를 쏟아내며 셀프 인터뷰를 시작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3인의 매력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개인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직장인들의 고단한 아침 출근길에 완벽히 동화된 3MC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홍삼액으로 기력을 보충하는가 하면, 공허한 눈동자로 창밖을 바라보며 피곤에 지친 현실 부장님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박선영은 헤어롤을 장착, 거북목 포즈로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며 '짬바'가 느껴지는 프로 사원의 모습을 뽐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업무를 사수하는 직장인들의 '짠내 폭발' 면모를 그려낸 박선영은 프로페셔널한 열정으로 순식간에 OK를 받아내며 탄성을 자아낸다.
광희는 창가에 기대 잠들고, 하품을 하며 아침잠과 사투를 벌이는 우리네의 출근길을 보여준다. 지각한 신입사원이 상사와 '굽신굽신' 통화하는 웃픈 상황을 리얼하게 소화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또한 프로 예능인답게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 대중교통에서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까지 연기해 톡톡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3MC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의 특급 시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오는 3월 2일(화)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