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소속 파트너(직원)의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8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직원 중 학사 학위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4년제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는 1117명이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파트너들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학기 기준 34개 학과에 총 468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이며, 2021년 1학기에 맞춰 160명의 신편입생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벅스 직책 별 재학생 비율을 살펴 보면 바리스타 26%, 수퍼바이저 54%, 부점장 이상 20%의 비율로 다양한 직책에서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스타벅스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 받고,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스타벅스 파트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영어학과를 졸업하는 스타벅스 연세종합관점의 백정선 부점장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본인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게 해 준 시간이었으며 회사에서 학사 학위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업무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의 경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