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이가흔이 다음 데이트 상대로 김현우를 뽑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가흔은 새로운 친구와 만남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뽑기 기계'를 돌렸다. 이후 뽑기공 안에는 '김현우'의 이름이 적혀 있어 이가흔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가흔은 "사실 김현우 씨 인스타그램을 훔쳐본 적 있다"면서 "우리 집에서 만나도 되나? 머리가 하얘진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재호에게 연락해 김현우를 뽑은 사실을 알리면서 김현우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러나 정재호는 "현우 형 핸드폰 번호 바뀌고 아무도 모른다"면서 "나도 현우 형 뽑고 싶었다"라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실제로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김현우를 꼽았다. 이들은 "그동안 연락을 못 했다. 만나고 싶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김현우 근황을 궁금해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가흔이 김현우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김현우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김현우는 오영주와 썸을 타다 끝내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는 등 사생활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특히 그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400만원, 8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세 번째 음주운전 혐의로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