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미 프로야구 생활을 마치고 신세계와 계약하며 KBO리그로 돌아온 추신수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 도착한 추신수가 구단에서 마련한 신세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3일 신세계그룹과 연봉 27억원에 입단계약을 맺고 국내활동을 결정한 추신수는 지난 2001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2005년 빅리그로 승격,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치며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홈런, 타점 기록을 남겼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