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이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카이가 가장 좋아하는 테디 베어에서 영감을 얻어, 테디 베어 모티브 레디-투-웨어, 슈즈,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혀 글로벌 패션계에 펼치고 있는 카이의 높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카이는 테디 베어와 인간의 우정을 조명하는 ‘카이 x 구찌’ 캡슐 컬렉션 캠페인 화보를 촬영, 의상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어린 시절 소중한 단짝 친구를 떠오르게 하는 캠페인의 메시지까지 완벽히 표현해내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카이는 ‘카이 x 구찌’ 캡슐 컬렉션에 대해 “구찌가 한국 셀러브리티와 컬렉션을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이름을 딴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나에게 큰 행운이 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찌는 ‘카이 x 구찌’ 캡슐 컬렉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한옥마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N서울타워, 부산의 아홉산 숲, 감천문화마을 등 국내를 대표하는 5개 장소에 베어벌룬 아트워크를 설치,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펼쳤다.
또한 인터렉티브 디지털 지도의 핀(pin) 모양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팝업 스토어 구찌 핀(Gucci Pin)을 통해 ‘카이 x 구찌’ 캡슐 컬렉션을 국내에서 선공개 이후 아시아 전역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