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팜 제공 가수 이른이 데뷔한다.
이른(E:Rn)이 28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아는 척’을 발매한다. 이른은 곽진언 이후 약 5년 만에 뮤직팜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이적, 김동률, 존박 등과 한솥밥 식구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른의 데뷔 싱글 ‘아는 척’은 슬로우 템포의 R&B 곡으로, 프로듀서 HYESUNG의 감각적인 비트 아래 바이빈(vibin)의 몽환적인 일렉 기타 선율과 이른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한 보이스가 더해져 귀를 즐겁게 만든다.
타인에 의해, 혹은 타인을 위해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신이라는 솔직한 가사로, 위로와 애정을 전한다. 이른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높였으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담아냈다.
이른은 지난 2017년 총 11명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참여한 프라이머리의 앨범 ‘신인류’의 마지막 트랙인 ‘미지근해’에 참여한 바 있다. ‘미지근해’의 피처링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뜨겁고도 차가운 연애의 온도를 가사로 풀어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