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사로잡는 오리지널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는 티빙에서 새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올 여름 티빙 단독 공개를 앞두고 캐스팅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오너 마녀 희라(송지효)와 직원 진(남지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 그리고 영혼을 팔아서라도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동명의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은주의 방', '메모리스트'를 연출한 소재현 CP가 직접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신선한 소재와 극본,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제작진의 따뜻한 연출이 어우러져 올 여름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 사람은 마녀식당의 3인방으로 활약할 예정. 먼저 송지효는 마녀식당의 오너이자 마녀 조희라 역을 연기한다. 속내를 알 수 없지만 어느 순간 빠져드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로,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주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다. 남지현은 마녀식당의 직원 정진 역을 맡는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진 앞에 희라가 등장하면서 그의 삶이 통째로 뒤흔들리게 된다. 채종협은 마녀식당의 아르바이트생 이길용 역으로 분한다. 인생에 대한 답을 찾고자 방황하던 중 마녀식당을 만나게 되고, 운명이 급회전하기 시작한다. 세 사람이 마녀식당에서 어떻게 엮이며 이야기를 쌓아나갈지, 이들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연과 그들에게 대접하는 마법의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달 26일 진행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대본리딩 현장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소재현, 이수현 감독과 극본을 책임지는 이영숙 작가를 비롯해 주연을 맡은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등 든든한 배우 군단이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소재현 감독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보는 분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다. 힘든 시기에 시청자 여러분께 힐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 관계자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새 작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공개하면서 '여고추리반'과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를 잇는 티빙 오리지널의 탄탄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드라마와 예능 모두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에 OTT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녹여내서, 티빙만의 고퀄리티 웰메이드 콘텐츠로 OTT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