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과 함께 오스카에 가까워진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3월 3일 국내 개봉해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8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피닉스, 온라인 여성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8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