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6일 누적관객수 101만56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시국 100만 돌파에 성공, '소울'에 이어 2021년 두번째 1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을 찾는 발길이 감소했던 열악한 상황 속 달성한 의미 있는 결과로 보여지는데다가,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추후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본 불매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명 왜색 짙은 작품의 인기에 일각에서는 비판과 비난 섞인 시선도 보내고 있는 상황. 치명적인 욱일기 논란과 호불호 갈리는 스토리에도 100만 관객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니아층의 확고한 선택과 움직임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특별관 상영을 5주 연속 진행하는가 하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TV판 시즌1까지 함께 흥행 시너지를 내고 있다.
무려 100만 돌파까지 일궈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얼마나 더 국내 스크린에서 활기를 띌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