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특전사 박군이 옥탑방 집들이를 펼친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새 보금자리 집들이를 앞둔 박군은 재래시장을 찾아 야무지게 장을 보는 모습이 보여 모(母)벤져스를 미소짓게 했다.
긍정 청년 박군을 알아본 상인들의 각별한 응원이 쏟아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박군의 또 다른 지원군 이상민도 집들이 준비를 돕기 위해 옥탑방을 방문했다.
요리를 하던 중 중국집 아들 출신 궁셰프 이상민은 중국집 아르바이트 출신 박군의 출중한 요리 솜씨로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민은 요리 부심을 놓지 않으며 박군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TOP6 안에 들며 결승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은 나상도, 손빈아, 최우진이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해 어머니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박군이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언박싱 하자 모두 부러움의 환호가 터졌다. 택배 안에는 감동의 손편지를 비롯, 박군에게 꼭 필요한 생활 맞춤형 선물부터 박군의 특전사 클라쓰를 보여줄 깜짝 놀랄 무기까지 들어있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