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을 통해 SNS 팔로워 수가 25배 급증했던 그때를 추억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소현과 송강,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김소현은 "주변에서 '시즌2 언제 나오냐' '어떻게 결말을 맺느냐' 등 '좋알람'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아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회상했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공개 이후 SNS 팔로워 수가 25배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즌1이 공개된 다음날부터 팔로워 수가 급증하더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5배가 급증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 김소현(조조)과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 정가람(혜영), 송강(선오)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