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장남 이은혁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 아들 많이 컸네.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듬직한 장남, 항상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승엽은 지난 2002년 모델 이송정과 결혼해 첫째 이은혁(2005년생), 둘째 이은준(2011년생), 셋째 이강유(2021년 1월생) 등 아들 셋을 두고 있따.
올해로 17세인 고등학생 이은혁 군은 벌써 아버지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키가 컸다. 또한 이은혁 군은 아빠 못지않은 듬직한 체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83cm인 아버지와 이미 키와 체격이 비슷한 것.
과거 이은혁 군은 어머니 이송정과의 '야구장 해프닝'으로 화제 된 적이 있다. 이들 모자는 지난 2014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이승엽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때 이송정은 장난치는 '초등학생' 이은혁 군을 단호하게 혼냈고 이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승엽은 차남 이은준 군과 막내 이강유 군의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이강유 군은 올해 1월에 태어난 늦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