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극한의 컨셉꾼'이란 조롱을 사고 있다. 그가 지난 1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
당시 그는 집 안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유노윤호는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고 강조하며 "집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항상 마스크를 많이 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유노윤호는 막 샤워를 마치고 로션까지 바르고 나온 상태였음에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두달이 지난 지금 조롱이 되어 돌아왔다. 최근 유노윤호가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은 물론 불법 유흥업소에 갔던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
실제로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유노윤호가 여성 종업원들이 있는 불법 유흥업소에 있었다"며 "유노윤호의 일행과 종업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갔다"고도 전했다. 유노윤호 측은 즉각 반박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 열정맨 컨셉트였던 그의 이미지가 현실에서는 180도 달랐다.
결국 두달 전 그가 집에서 마스크를 쓴 방송 사진과 영상은 현재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면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