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나빌레라' 송강은 발레리노 역할을 위해 선이나 시선처리 등 디테일함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은 "처음에 발레리노 역할을 도전할 때 고민이 많았다. 전체적인 선이 중요하더라.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선을 어떻게 하면 디테일하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5~6개월 정도 촬영 전 발레를 배웠다. 고난이도 동작들이 많아 전문적인 스킬보다 선이나 시선처리 등 디테일에 좀 더 신경을 썼다. 배우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배우다 보니 그 안에서 재미를 느꼈다. 몸의 변화가 좋아 즐기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박인환(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 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송강(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했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한동화 감독과 '터널'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