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드리핀(DRIPPIN)이 '더 성장하겠다'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5개월만에 돌아왔다.
드리핀은 16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어 베러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를 발매했다. 드리핀의 첫 번째 컴백 활동이자,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보이저(Boyager)’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멤버들은 "지난 쇼케이스에서 팬들 앞에서 성장한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드리핀은 ‘영 앤 리치(Young & Rich)’를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당찬 패기를 예고하며 새로운 클럽(Club)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 전체적으로 의지를 녹여, 앨범명처럼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겠다는 포부를 녹였다.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는 따뜻한 봄 햇살 속 갓 움튼 새싹처럼,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드리핀의 청춘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렸다. 보드를 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청춘의 이미지를 그려냈다. 멤버들은 "물질적 의미의 '영 앤 리치'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꿈을 키운다는 의미로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그렸다"고 부연했다.
노랫말에도 "창백한 시간 속 끝내 움트던/ 그 희망의 꽃이 펴 Oh/ Spring's around the corner 난 꿈을 꿔/ 따스한 햇살 아래 눈을 떠/ We got this Young (Young!)/ Young Young Blood (Young Blood!)/ 몸 속 가득히 날 물들여/ We got this Young Blood/ Da da ra ra ra ra/ 더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라는 희망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