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가 지난 12일 공개된 가운데, 시즌 1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송강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에서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직진 로맨스를 담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에서 송강은 더 이상 자신의 좋알람을 울리지 않는 조조(김소현)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직진남 황선오 역을 맡았다.
시즌 1에서 순수하고 풋풋했던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2년 만에 보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진 24살의 황선오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첫사랑 조조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 그 상처를 지우지 못한 선오에게선 시즌 1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조조만을 향한 좋알람을 울리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초조하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스위트홈’에 이어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송강. 다가오는 22일에 공개되는 tvN ‘나빌레라’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