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찬열(EXO 찬열)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더 박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더 박스'(감독 양정웅)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가 쇠락한 프로듀서와 가수 지망생의 음악 여행기를 그린 영화로 박찬열, 조달환이 열연했다. 〈사진=영화사 테이크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18/ 박찬열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박찬열은 입대를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고 있는 시기 영화를 개봉하게 된데 대해 "입대를 하기 전 좋은 작품을 만나고, 또 입대 하기 전에 영화를 보고,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찬열은 "그래서 지금 마음도 가서는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준비가 되어 있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박찬열은 오는 29일 입대한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