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박찬열은 입대를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고 있는 시기 영화를 개봉하게 된데 대해 "입대를 하기 전 좋은 작품을 만나고, 또 입대 하기 전에 영화를 보고,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찬열은 "그래서 지금 마음도 가서는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준비가 되어 있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박찬열은 오는 29일 입대한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