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ILLUSTRATED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유미 누(Yumi Nu)가 아시아 최초의 Sports Illustrated 모델이 됐다.
19일 피플지는 일본계 네덜란드인 유미 누가 2021 Sports Illustrated Swimsuit 호에 데뷔했다면서 "장벽을 허물었다"고 전했다. 유미 누는 "정말 상징적인 잡지"라면서 "SI Swim 가족이 되고 아시아계 커브 걸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SPORTS ILLUSTRATEDSPORTS ILLUSTRATED 또 "SI Swimsuit가 모든 연령, 체중, 인종 등을 통해 포용성의 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아시아계이면서 플러스사이즈 모델로서 여러 시선을 받았다"면서 "12월에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촬영했는데 멋진 촬영팀과 함께 했고 최고였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10년간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활동해온 그는 "나는 항상 내가 예쁘고 최고라는 자신감을 가지려 한다. 내 진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