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 7월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출범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자동차 부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열고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물적분할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의 지분 100%를 갖게 된다. 이어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금액은 4억5300만 달러(약 5016억원)다. 합작법인은 올 7월에 공식 출범한다.
모빌리티 기술 회사인 마그나는 1957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파워트레인 외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모두의 실적은 VS사업본부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