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 매우 축하할 일"이라며 축복을 빌었다. 임신 소식에 대해선 임사라 변호사가 "가족이 늘었다.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새 생명이 자라고 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도 공개됐다. 임사라 변호사는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지누는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하고 '말해줘' '전화번호' 'How Deep Is Your Love' '오빠차' 등으로 사랑받았다. 임사라 변호사는 지난 2018년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를 맡으면서 연예계에 알려졌다. 지난해 7월에는 배우 김서형의 무료 변론에 나서기도 했다.